여느 특성화가 다 그렇듯이 공부 엄청 잘해서 가거나 취업을 목적으로 가는게 아니라면 굳이 권장드리는 것은 아니에욘

자신이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취업 or 대학을 결정하기 힘들 때 & 관련 진로에 대한 전공을 고등에서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을 때

가기 좋은 학교라고 생각함니다

현직 소마고 학생입니다. 여기는 코딩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취업만을 위한 학교입니다. 장점은 선생님 피셜 대학 4년 다니면서 배우는 컴퓨터 과목을 여기서는 2년만에 다 땔 수 있다 하더군요. 또한 자격증 잘 따면 군면제도 받을 수 있기는 한데... 대신 사소한 단점이라고는 인원수가 적어서 초반에 밉보이면 3년동안 힘들다는거...?

마이스터는 무조건 취업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긴 하죠

저희 학교도 2년 뒤면 특성화에서 마이스터로 바뀌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태어난다 하면 빡시게 공부해서 겜과고 갈겁니다. 저는 공부가 목적이기 때문에

겜과고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말씀하시는걸까요?

여기는 너무 삭막하고, 웹, 특히 백엔드에 특화되어있어요

딱히 특화되었다기보다는 학생들이 백엔드만 파서

웹은 남아돌고, 다른 분야는 가뭄입니다

근데 더 찾아보니 겜과고도 취업계군요

경기도에 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도 있던데

원래는 거기 가고싶었는데
너무 먼 관계로...

그래서 제 결론은
```
공부가 목적이다 -> 인문계에서 빡시게 공부해서 대학가서 배운다
취업이 목적이다 -> 소마고를 간다
```
입니다. 솔직히 작년에 취업률 100% 찍어서 취업이 안된다고는 못하겠어요

하지만 이미 합격해버렸습니다..ㅎㅎ

토론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IT 특성화고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